기업평판연구소 발표…2위 현대해상·3위 메리츠화재

▲ 자료=기업평판연구소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삼성화재가 3월 손해보험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로 나타났다. 2위는 현대해상, 3위는 메리츠화재로 조사됐다. 이어 KB손해보험과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이 뒤를 이었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8일부터 한달간 손보사 브랜드 빅데이터 2천300만여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삼성화재는 참여지수 63만(천 단위 이하 생략), 미디어지수 80만, 소통지수 116만, 커뮤니티지수 183만, 사회공헌지수 56만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999만으로 조사됐다.

현대해상은 브랜드평판지수 439만으로 2위에 올랐다. 참여지수 60만, 미디어지수 34만, 소통지수 193만, 커뮤니티지수 96만, 사회공헌지수 55만이다.

3위에 오른 메리츠화재의 경우 참여지수 39만, 미디어지수 148만, 소통지수 153만, 커뮤니티지수 104만, 사회공헌지수 34만으로 집계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345만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손해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에 분석된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2915만205개와 비교해보면 19.91%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5.50% 하락, 브랜드이슈 20.46% 하락, 브랜드소통 7.10% 상승, 브랜드확산 12.99% 상승, 브랜드공헌 73.10%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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