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임직원, 서울 마포초등학교 벽화그리기 봉사 진행

▲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마포초등학교를 방문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봉사자들이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모습. 사진=동서식품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동서식품 임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마포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포구청과 함께하는 행사로 노후한 지역의 벽면에 그림을 그려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임직원 30여명은 벽화 전문 화가와 함께 마포초등학교 앞 약 80m 길이의 회색빛 콘크리트 담벼락에 그림을 그려 낡은 담벼락을 화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같은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서대문구 지역 독거노인가구에 월동대비 식료품을 전달과 노원구 지역 저소득 가정에 연탄배달과 난방텐트를 설치했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 담당자는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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