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학생 중 과학고 재학생과 과학성적 우수생 등 40명 후원

▲ 롯데하이마트는 2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과학영재 40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박수용 모바일부문장(사진 왼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하이마트의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과학영재 육성에 나섰다.

롯데하이마트는 2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과학영재 40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수용 롯데하이마트 모바일부문장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 5천만원은 저소득 가정 학생 가운데 과학고에 재학 중이거나 과학과목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40명에게 전달됐다. 이 학생들에게는 내달부터 1년간 1인당 총 1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장학금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했다.

박수용 롯데하이마트 모바일부문장은 "학생들이 과학 분야에 흥미를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 분야 영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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