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이제 '국산 바나나' 맛볼 수 있다

'건강이 최고'인 요즘
수입 바나나가 아닌 국내에서 바나나가 재배됐어!

바로 경남 하동군에서 재배에 성공한 것!
벌써 시판도 시작됐지.



1그루 당 25∼30㎏의 바나나라니!

경남 하동군 횡천면 박명상(66) 씨는 원래 파프리카를 재배했었는데 파프리카가 최근 손익분기점인 1㎏당 2천원까지 폭락해버렸어.

"그래! 결심했어!"
위기를 느낀 박 씨는 고민을 거듭하다 2016년 10월 대체작물로 바나나 종자를 사들여 심고 재배하기 시작했고 2018년 1월부터 200여 그루에서 바나나를 수확하고 있어!



'따르릉 따르릉'
"국산 바나나 맛보고 싶어요!"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 미식가들의 전화 주문이 폭주하고 있어~!

수입 바나나는 약품처리도 하고, 미리 따서 나중에 익히는 후숙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

그런데 국산 바나나는 후숙 작업 거치지 않아서 건강 챙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후숙 작업 없는 국산 바나나는 무농약·친환경 재배로 키워지기 때문에 신선하고 품질이 좋기 때문에 수입산보다 조금 비싸긴 해!

수입 작물을 재배하면 외화를 아낀다는 점에서 보조금 지원이 필요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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