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8일부터 3일간…장소 추후공개

▲ 사진=울트라 코리아 2018 포스터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 2018이 5일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아티스트는 어보브 앤 비욘드, 악스웰‧인그로소, 체인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 갈란티스, 니키 로메로, 스티브 안젤로, 제드, 주 등이다.

울트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1차 라인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로 제드, 체인스모커스, 데이비드 게타를 꼽았다.

제드는 탁월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레이디 가가 앨범의 프로듀싱과 투어 오프닝 공연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으로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빌보드 차트 12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운 곡 '클로저(Closer)'의 아티스트 체인스모커스도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울트라 코리아를 찾는 데이비드 게타는 디제이맥 순위, 세계 각종 어워드, 음악 차트 등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EDM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

일렉트로닉 음악계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스웨디쉬 하우스 마피아 멤버였던 악스웰‧인그로소와 스티브 안젤로도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그룹의 해체 후 프로젝트 그룹과 개인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올해 3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 고장에서 악스웰‧인그로소와 스티브 안젤로가 다시 뭉쳐 팬들에게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어보브 앤 비욘드와 스웨덴 듀오 갈란티스, 니키 로메로도 울트라코리아 2018을 찾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첫 내한 소식을 알린 주의 무대도 주목할만하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높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컬을 통해 특별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는 오는 6월 8일부터 3일간 열린다.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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