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3D프린팅 산업전시 브랜드 TCT, 국내 최초 10.16~18 경남에서 개최/개최참가기업 13일까지 조기신청 시, 최대 20% 참가비 할인 혜택

▲ 지난해 11월 2일 열린 TCT 컨퍼런스 모습. 사진=TCT Korea 2018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4차산업혁명의 꽃으로 불리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남에서 열린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추세에 맞춰 3D프린팅 기술의 산업활성화를 도모하고 미래전략 산업시장에서 3D프린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이 주관하는 'TCT Korea 2018' 3D프린팅 산업전시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50개 업체 18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것.

이번 전시회는 3D프린팅 제조장비와 3D프린팅 기술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스캐닝, 소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 소개와 함께 전통적인 제조업인 사출, 금속가공 등 산업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남은 조선, 우주·항공, 중공업, 플랜트, 철도장비, 자동차 제조업이 밀집돼 있어 3D프린팅 기계 및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수요기업의 집적지로, 'TCT Korea 2018'은 3D프린팅 분야 글로벌 대표 기업들과 기술 및 장비를 도입할 기업들이 만나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TCT는 세계적인 3D프린팅 산업전시 브랜드로서, 2017년 영국 버밍엄에서 TCT Show,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Formnext powered by TCT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중국 상하이 TCT Asia 등을 개최한 바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번 경남전시회가 최초다.

TCT브랜드 전시회로는 국내 첫 전시회인데다 타 TCT브랜드 전시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부스비용으로 기획돼 국내외 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3D프린팅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드론 등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선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공유하고, 3D프린팅 장비, 소재, SW 등 새로운 사업 기회창출에 기여해 3D프린팅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운영규모는 50개사 180개 부스규모로 독립부스 180만원, 조립부스가 210만원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단 4월 13일까지 사전에 조기신청을 하면 최대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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