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예비후보, 도시재생 일환인 '셉테드' 정책 도입 의지

▲ 사진=조용익 예비후보 블로그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안전 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시스템은 CCTC관제센터를 일원화시켜 수집한 정보를 112와 119와 민간보안업체에 제공해 재난재해, 강도·절도 등의 범죄 발생시 빠른 대응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조용익 후보는 도시재생의 일환인 '셉테드(CPTED) 정책' (범죄예방환경설계)을 도입해 각종 강력 범죄를 사전에 막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셉테드(CPTED)는 아파트·학교·공원 등 도시생활공간의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 및 수단을 적용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를 뜻한다. 가로등 및 보안등도 LED로 전면 교체하고 비상벨 등으로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 후보는 부천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해 시민들의 정보접근 격차 해소와 통신요금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공와이파이의 위치추적 시스템으로 범죄 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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