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공기청정기 176%↑…상중심 무선청소기는 569% 성장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의류관리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미세먼지 4대 가전제품으로 꼽히는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의류관리기, 상중심 무성청소기의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17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사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조기는 410%, 의류관리기는 263%, 상중심 무선청소기는 569% 급증했다.

소비자들은 사계절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가 올해 들어 특히 심각해지자 미세먼지 4대 가전을 필수 가전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이 같은 판매 성장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숨 쉬는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입는 옷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쌓인 먼지를 청소하기 위한 고객들의 요구가 가전제품 판매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이 같은 고객들의 관심에 발맞춰 오는 30일까지 '미세먼지 클리어 세일'을 진행한다. 일부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의류관리기, 청소기 행사 상품을 삼성·롯데·KB국민카드로 2개 이상 동시 구매시 3만에서 최대 20만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일부 공기청정기 행사상품 구입고객에게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또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를 증정한다. 비씨카드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2개월 무이자 혜택과 최고 20만원 캐시백을, 청소기 구매고객에게는 24개월 무이자 혜택과 3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가전제품 판매는 날씨가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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