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연계형 대학원 학제 전공 신설, 미래자동차 기술 분야 인재 육성
내년 봄 학기부터 석사과정 신입생 선발…학비·현장실무·현업과제 참여 등 기회 제공
KAIST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의 산학공동연구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석사 과정 신입생 선발은 내년 봄 학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비 지원과 현장실무 연구, 현업과제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고 공동 학술대회를 통해 상호 교류를 확대한다. KAIST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50여 명의 미래 자동차 기술 분야 석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권인소 KAIST 미래자동차 학제 프로그램 책임교수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인공지능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자동차와 친환경자동차 기술 개발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며 "인공지능 분야와 더불어 기계, 전자, 전산 융합분야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은 미래자동차 핵심요소기술 확보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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