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잠재력 보유 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할 것"

▲ 사진=신용보증기금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19일 '금융 기술‧수출 융합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KOTRA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강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개 기업이 참가해 맞춤형 1:1 현장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각 기관별 주요지원제도 설명과 함께 ‘해외진출 전략과 사례’를 주제로 한 KOTRA 전문위원의 특강도 이어졌다.

신보와 서울대의 금융, 기술컨설팅 지원을 통한 사업화 성공사례와 KOTRA 지원을 통한 해외진출 성공사례도 발표됐다.

신보는 지난 2016년부터 융합상담회를 개최해 471개 기업에게 맞춤형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보증 841억원, 투자 57억원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서울대와 KOTRA의 연계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기술개발 20건, 수출실적 4억8천300만불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신보는 언급했다.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4차산업혁명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비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들이 공동으로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형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장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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