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초시설 확충 등에 3천527억원 지원
이와 더불어 원주천, 제천천, 강릉남대천 등 오염우심하천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수질개선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지역사회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발생원 관리 중심의 흙탕물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수도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상수도 미보급 지역 내 음용지하수관정의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도로먼지 청소차 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원하고, 실시간 대기질 정보 제공을 위한 도시대기 측정망을 전년도 8개 시·군에서 23개 시·군)으로 증편하는 한편, 악취민원이 빈번한 개인하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배출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충북북부권 화학사고·테러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충주화학합동방재센터를 신설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특별점검, 화학안전교육, 민관합동 사고대응훈련 등을 추진하며 아울러,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철원두루미 평화타운, 강릉 가시연습지 등 생태관광지(10개지역)에 자연환경해설사를 배치해 탐방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으로 마을상수도 무료 수질검사 등을 실시한다.
박미자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하천 수질개선과 환경오염사고 예방 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지속 지원하고,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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