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및 공유재산특위, 현장확인 등 의사일정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철원군의회(의장 문경훈)는 지난 1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제1차 본회의를 개의, 27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1차 본회의는 공유재산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2018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철원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해 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진단 분석할 예정이다.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은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남북 정상회담으로 남북간의 긴장 해소와 관계 발전은 물론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 정착을 기원한다"며 "군사시설보구역과 군(軍)훈련으로 수 십년간 피해를 입은 접경지역 주민을 위해 낙후된 교통·주거환경 개선과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 중앙정부는 예산과 조직을 집중 투입해 실질적인 관점에서의 접경지역 발전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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