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내가 빅맥 제일 많이 먹었어"

'빅맥'(Bic Mac)
패스트푸드업계 공룡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햄버거 제품이지.

이 제품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으로 미국 위스콘신 주 60대 남성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어!

46년간 총 3만개를 먹었다고 해.
하루에 2개씩 먹은 꼴이야.





너무 많이 먹은 것 아니야?

은퇴한 교도관 고널드 고스키(64)는
2018년 5월 46년 전 처음 빅맥을 맛봤던
맥도날드 매장에서 생애 3만 개째 빅맥을 먹었지.

그는 18살이던 1972년에 빅맥을
처음 먹어보고 '뿅' 반해버린거지.
그때 받았던 영수증과 포장용기도 가지고 있다고 해.

버거킹 대표 제품 와퍼(Whopper)는
평생 딱 한 번 먹어봤다고 말했지.





건강에 문제 없을까
뚱뚱하지도 않네...
특이체질일까?

그는 최근 건강 검진에서도
콜레스테를 수치는 정상이고
혈압도 완벽했다고 해.

'빅맥 소비'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그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와
눈폭풍으로 인근 맥도날드 매장이 임시 폐점했을 때 등
8일정도 제외하고 46년간 매일 먹었다는데...

고스키는 빅맥을 이렇게 먹고도
건강에 이상이 없지만
패스트푸드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