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은 ▲박일중(지적장애·해원고) ▲조우빈(지적장애·함박중)이 각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육상에서 ▲정윤석(지적장애·생활과학고) 선수가 100m, 멀리뛰기로 2관왕과 ▲이재찬(지적장애·연수중) 포환던지기 ▲김찬호(청각장애·성동학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신옥(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올해 선수 42명에 선수단으로 역대 최고 적은 7개 종목 밖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각 종목에서 선수단의 굳은 결의와 목표의식 바탕으로 훈련에 주력한 결과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 며 "선수·지도자·코치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년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적극적인 학교 홍보를 통한 신인선수 발굴과 종목별 균형 육성, 훈련장소 확보 등 만전을 기해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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