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발표…보이·걸그룹 750여명 데이터

▲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레드벨벳의 조이가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보이-걸그룹 1위를 차지했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7일부터 한달간 보이그룹 개인 445명, 걸그룹 개인 318명의 빅데이터를 조사해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보이그룹의 순위를 살펴보면 2위부터 6위까지 그룹 '워너원'이 차지했다. 2위는 박지훈, 3위는 옹성우, 4위와 5위는 각각 황민현과 하성운이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의 경우 2위는 에이핑크의 김남주, 3위는 여자친구의 신비로 조사됐다. 4위와 5위는 각각 여자친구의 은하, 엄지로 집계됐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체적인 자료를 살펴보면 보이그룹 1위 강다니엘은 참여지수 529만(천 단위 이하 생략), 미디어지수 275만, 소통지수 124만, 커뮤니티지수 448만으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 1천378만이다.

2위 워너원 박지훈은 참여지수 120만, 미디어지수 237만, 소통지수 100만, 커뮤니티지수 245만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703만이다.

역시 같은 그룹인 옹성우는 브랜드평판지수 573만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참여지수 60만, 미디어지수 205만, 소통지수 81만, 커뮤니티지수 225만으로 집계됐다.

 

레드벨벳의 조이(박수영)가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MBC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1위 조이는 브랜드평판지수 349만으로 기록했다. 참여지수 100만, 미디어지수 35만, 소통지수 77만, 커뮤니티지수 135만으로 나타났다.

2위 김남주는 참여지수 132만, 미디어지수 41만, 소통지수 12만, 커뮤니티지수 116만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303만으로 분석됐다.

신비는 브랜드평판지수 291만으로 3위를 기록했다. 참여지수 41만, 미디어지수 77만, 소통지수 69만, 커뮤니티지수 103만으로 조사됐다.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5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워너원 강다니엘이 10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면서 "빅데이터 세부 분석을 살펴보면 브랜드소비 171.03% 하락, 브랜드이슈 269.52% 하락, 브랜드소통 123.58% 상승, 브랜드확산 653.35%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구 소장은 이어 "걸그룹 분석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브랜드소비 12.76% 하락, 브랜드이슈 20.00% 하락, 브랜드소통 21.22% 상승, 브랜드확산 18.71% 하락했다"고 평판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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