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위주 훈련 진행으로 굳건한 민·관·군 협력체계 선봬
특히 15일 오후 3시 금흥동 공주원로원에서는 현장종합훈련으로 15개 기관 180여명, 펌프차 외 30대가 참여한 가운데 지진에 의한 건물 화재와 붕괴라는 재난상황에 완벽히 대처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굳건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선보였다.
또한 17일 불시 시청사 화재대피훈련에서는 시청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까지 모두 참여해 현장감 있는 생생한 훈련장면을 연출하는 등 일사불란한 대피훈련을 선보여 훈련 평가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도영 안전관리과장은 "공주시는 지진 등 각종 자연재난과 화재라는 사회재난에 대비하는 훈련역량 강화 이외에, 다수의 재난유형에 대응하는 안전역량 제고를 위해 힘 쓸 것"이라며 "올해 훈련의 부족한 점과 강점을 각각 보완·발전시켜 '재난에 강한 공주! 안전도시 공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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