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작, 정보공개포털에 게시, 홍보 예정, 7월부터 공무접수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공공빅데이터 공개시대를 맞아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공개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동영상 및 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의 참신한 발상을 활용, 국민과 함께 성숙한 정보공개 문화를 가꾸어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 분야는 동영상(UCC)과 만화(웹툰)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입상자 6명에게 행안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하고, 입상작품은 정보공개포털 등에 게시, 홍보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올바른 정보공개 활용 문화'이며 정보공개법 내용을 쉽게 설명하기, 정보공개 담당자인 공공기관 종사자의 자세, 정보공개 청구를 제대로 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오는 7월 16일부터 같은 달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 후, 8월말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보공개는 정부의 투명성, 소통과 국민 참여 등 정부혁신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재능 있는 대학생 여러분들이 공모전에 많이 응모해 참신한 작품을 통해 올바른 정보공개 활용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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