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제형 패키지 사용…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으로 홍삼·아연 담아

▲ 한국야쿠르트가 홍삼과 아연을 환과 액상으로 각각 담아낸 '발효홍삼 원기진액'을 선보인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홍삼과 아연을 환과 액상으로 각각 담아낸 '발효홍삼 원기진액'을 이달 18일부터 선보인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홍삼 제품 최초 이중제형 패키지를 사용해 한 병 섭취로 발효홍삼과 아연이 가지고 있는 면역 강화 효과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뚜껑에 들어있는 환에는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원료인 홍삼에 더해 당귀, 녹용, 숙지황 등 10가지 부원료를 담았으며 액상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5mg을 넣었다. 환과 액상 모두에는 한국야쿠르트의 40여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발효홍삼 농축액이 들어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3년부터 '발효홍삼K', '발효홍삼정 이지', '발효홍삼K 키즈5+'를 출시하며 발효홍삼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프리미엄 홍삼제품인 '발효홍삼 황실기력단'과 이번 신제품 출시로 발효홍삼 브랜드에서 300억원이 넘는 연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 브랜드는 40여년간 축적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이 담겨져 있어 믿을 수 있다"며 "발효기술 연구를 통한 제품 품질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발효홍삼 명가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기존 발효홍삼 제품과는 달리 일반 발효유처럼 매일 야쿠트르 아줌마를 통해 직접 전달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