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술 사례 공유 통한 연구개발 발전방향 모색의 장 마련
포럼은 유기성자원학회, 한국열환경공학회, 한국폐기물학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내실 있는 콘텐츠를 구성했고 홍콩 환경부와 홍콩 폐기물협회, 일본 LSA(The Landfill Systems & Technologies Research Association of Japan)에서 참석, 해외의 기술동향 및 폐기물관리 최신 기술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특별세션으로 ‘폐기물 자원순환정책과 현실, 자원화 방향에 대한 고찰’에서 현재 수도권매립지의 폐기물 처리 현황, 자원순환법 시행과 관련한 공사의 폐기물 정책 추진 방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폐기물 처리 방향들이 발표됐고 ‘바이오가스 활용 및 적용기술’에서는 바이오가스 활용방안과 생산 증대 방안 등 학계 전문가를 통해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폐기물 자원화’세션에서는 폐자원에너지의 국제산업 동향과 유기성슬러지 유래 SRF의 연소특성 등 유기성폐기물을 이용한 고형연료제품 가능성 연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온실가스 배출거래제 대응현황’에서는 SL공사와 산․학간 연구 실적을 통해 향후 공사가 나아갈 방향과 연구 방향 등을 모색하기도 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기술교류 활성화를 통해 폐자원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폐기물 재활용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기관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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