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청양군 정산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팝 아트 내 얼굴 만들기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석한 주민들이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청양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청양군 정산도서관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 및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정산도서관은 지난 2월부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만들기 ▲가죽공예 ▲책 읽어 주는 마술사 ▲가족 요리체험 행사 등 개최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대중 예술을 의미하는 팝 아트 '내 얼굴 만들기'로 호응을 얻었다.

3회 과정 중 첫 회였던 이날 참가자들은 친숙한 만화 주인공, 유명인, 자신의 얼굴 등을 각자의 독특한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라는 설명에 집중하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 앞으로 21일과 28일 남은 과정에서는 '밑그림 그리기'와 '채색하기'를 통해 완성된 자신만의 친숙한 이미지를 표현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요즘 경험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어서 신청 과정부터 많이 설랬고 대상을 맘껏 표현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근 정산면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역 내 많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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