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올 여름 바캉스를 떠나는 소비자를 위한 미니&멀티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여러 가지 기능을 하나의 케이스에 갖춘 쿠션부터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립틴트, 작은 사이즈로 소장이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앰플까지. 다가오는 휴가철 가방과 파우치를 가볍게 해주는 화장품으로 여행지에서도 완벽한 피부와 메이크업이 가능하게 됐다. 

더페이스샵의 '멀티 스윙 쿠션'은 쿠션과 컨실러, 블러셔가 결합된 3in1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당사의 인기 제품인 '안티 다크닝 쿠션'을 포함해 잡티를 커버하는 '컨실러밤'과 볼터치를 할 수 있는 '블러쉬밤'이 함께 담겨있는 만능 쿠션이다. 이 제품 하나면 컨실러나 블러셔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 간편하며 메이크업도 빠르게 완성시킬 수 있다. 

안티 다크닝 쿠션은 가볍지만 높은 커버력을 자랑하며 HD 트리트먼트 파우더가 함유돼있어 피부가 탁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함께 구성된 컨실러밤은 강력한 커버력을 통해 결점없는 피부를 연출하며 블러쉬밤은 색소 피그먼트를 고르게 분산시켜 자연스럽게 볼에 생기를 부여한다. 

CJ오쇼핑의 '셉(SEP)'은 '락킹 듀얼 립틴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봉 팁과 스폰지 팁 모두 갖추고 있다. 입술 상태나 분위기에 따라 같은 색상이라도 틴트따로 립스틱 따로 립락커 따로 사용하던 소비자들은 이제 이 제품 하나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 또 손가락이나 면봉 없이도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하고 강렬하게 발색돼 제품명 그대로 입술에 잠금 되는 높은 밀착력과 지속력을 자랑한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10가지 이슈 성분을 뺐으며 입술 보습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버터 성분을 함유시켰다. 색상은 '체리토마토'를 비롯해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코리아나의 '앰플엔'은 파우치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VC샷 앰플'·'필링샷 앰플' 2종을 공개했다. 

VC샷 앰플은 고농축 비타민C 유도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알부틴,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미백 기능성 성분을 함유했다. 코리아나 화장품의 독자적 발효 기술로 탄생시킨 비타민마누 발효 추출물이 종합 비타민을 공급해줘 체계적인 미백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필링샷 앰플은 묵은 각질 제거를 위해 최적의 비율로 구성된 트리플 애씨드 성분을 담아 각질 각화 주기를 정상화 시켜준다. 이에 더해 특허 받은 천연 발효초 콤플렉스가 미세한 각질까지 관리해준다. 

코리아나 화장품 브랜드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가벼운 여행 파우치를 위한 미니 사이즈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