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자리 대상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분 58개 자치단체 중 순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에 재정지원 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됐다.
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춘창고'가 청년 창업 전국 우수사례 선도모델로 선정되었고,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반려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글로벌 웹툰 창작센터' 등 일자리 파급효과가 큰 굵직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일자리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취업연계 건수가 2천948건으로 2015년 대비 283% 증가시키는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민선 6기 시작부터 지속적으로 고용지표를 향상시켜 일자리 목표를 훨씬 초과 143.3% 성과를 달성해 일자리대책 효과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일하고 싶은 청년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일자리 수요를 파악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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