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제11기 모집
내달 1일까지 홈페이지 접수…활동비·포상 지급

▲ 농심이 대학생 대상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인 '대학생 펀스터즈(Funsters)' 제 11기를 모집한다. 사진=농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기업 서포터즈 활동이 대학생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자신만의 기발한 생각을 마케팅과 홍보활동에 적용할 수 있음은 물론 활동비 지원과 포상까지 주어져 1석 2조다. 농심은 벌써 11번째 마케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농심이 대학생 대상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인 '대학생 펀스터즈(Funsters)' 제 11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펀스터즈는 펀(Fun)과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로 재미있는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펀스터즈는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내달 1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내달 16일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12월까지 약 6개월간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프라인 브랜드 홍보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농심 관련 소식 취재 및 기사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대부분의 미션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농심 직원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직무에서 일하는 실무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또 미션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특별 포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매월 농심제품을 지급하고 활동이 끝난 후에는 신제품 체험단 기회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펀스터즈는 포테토칩 신제품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기획했고 새우깡을 소재로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지원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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