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가 지난 22일 종합상황실에서 미군기지 이전 대책T/F 보고회를 갖고 이전방안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종합상황실에서 담당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주요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2018년 제2분기 '미군기지 이전 대책 T/F 보고회'를 개최했다.

'미군기지 이전대책 T/F'는 지난 2014년 4개 분야 23개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 등 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T/F 중점과제 23개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보고 및 문제점 위주로 토론이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상균 부시장은 "기지 이전대책 사업 추진시 발생되는 각종 문제점들에 대해 최선의 해결방안을 강구해 달라"면서 "한미협력협의체 구성, 각종기반 시설 확충 등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미군기지 이전 본격화에 따른 정주환경 조성 및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 등 기지이전 대책 사업의 총괄 관리를 위해 분기별 T/F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자체 진행상황을 점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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