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뷰티크리에이터 꿈을 지원합니다"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네이버와 함께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틴뷰스타 꿈의학교'를 운영한다.

네이버 틴뷰스타 꿈의학교는 미용에 관심이 많고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에게 뷰티 및 콘텐츠 제작법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꿈의학교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남(성일정보산업고등학교)과 하남(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두 곳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2회 교육이 이뤄진다.

꿈의학교 강사로는 콩슈니, 후니언 등의 유명 뷰스타들과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 ▲메이크업 연출 ▲콘텐츠 기획 ▲네이버TV 채널 개설과 업로드 ▲영상 콘텐츠 촬영 및 편집 등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꿈의학교는 10대 청소년이 자기만의 뷰티 콘텐츠를 창작하고,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를 직접 네이버 플랫폼에 올려 스스로 운영해 보는 등 뷰티 크리에이터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7월 8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2018년에 경기도 전역에서 네이버 틴뷰스타 꿈의학교를 포함, 천 개가 넘는 꿈의학교를 운영 중"이라면서 "기업의 사회 공헌으로 학생들이 마을에서 꿈을 찾고, 행복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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