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유통교육원, '농식품 빅데이터활용 성공판촉실무 과정' 신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농식품 빅데이터 활용 성공판촉 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흐름에 따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관리와 상권 및 상품 포트폴리오 관리실무 스킬업(Skill-up), 실전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올해 신설한 과정이다. 또 빅데이터의 올바른 분석과 적용방법을 익혀 각 회사에 맞는 판촉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내용은 크게 ▲농식품 빅데이터 판촉전략의 비전과 전망 ▲농식품 빅데이터 적용 성공사례 ▲농식품 빅테이터 판촉전략 수립 모델링 ▲농식품 빅데이터 판촉적용 전략 대안 등으로 구성돼있다.

농식품 빅데이터 판촉전략의 비전과 전망에서는 농식품 빅데이터 적용 현황분석과 혁신적 빅데이터의 적용 Skill-up, 핀테크 적용 빅데이터 전략 등을 다룰 예정이다. 농식품 빅데이터 적용 성공사례 발표에서는 친환경 HMR(가정간편식)외식 빅데이터 판촉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전략과 적용 대안 도출에 대해 토의한다.

농산물 빅데이터 판촉전략 수립 모델링에서는 농식품 빅데이터 획득 및 분석 사례와 신진 빅데이터 전략적 활용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농식품 빅데이터 판촉적용 전략 대안에서는 농식품 빅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제안과 전략대안을 제시하는 종합토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체 판매 및 지원부서 사원과 판매유통마케팅 담당자 등 재직근로자, 농어업인(단체)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인원 초과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강의는 교육비는 국고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1박 2일에 거쳐 13시간동안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향후 농식품 온라인유통시장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됐다"며 "빅데이터의 실전기능을 숙지하고 적용해 자사형 판촉 전략을 수립·실행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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