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공연담당 및 휘장과 마스코트 활용 권리 획득

▲ 사진=케이스타그룹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블록체인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해 엔터네인먼트 4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주)케이스타그룹은 12일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가 전날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공급업체로 케이스타그룹을 승인했다"며 "케이스타그룹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아티스트의 완성도 있는 공연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케이스타그룹이 아시안게임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케이스타그룹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휘장과 마스코트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으며 또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INASGOC의 규정에 따라 공식 부스를 신청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케이스타그룹의 경우 지난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콘서트인 '드림콘서트'의 유일한 결제수단으로 지정됐다.

이밖에도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과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으며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0만 명 규모의 K-POP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스타그룹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스타KST(스타코인)'은 지난 9일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네(CoinBene)'에 상장되기도 했다.

케이스타그룹 관계자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공급업체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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