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국유림 관리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중부지방산림청 제22대 김종연 청장은 지난 16일 취임식에서 지방청과 관리소에서 참석한 직원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독일 산림경영기술과정 장기연수를 거쳐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과, 목재산업과, 무주·영주국유림관리소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에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산림정책업무에서 일선 현장업무까지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정부혁신 추진 및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지역민, 임업인,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 제공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중부지방산림청이 효율적인 국유림 관리,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광역시, 충남북도와 세종시의 국유림 13만ha를 관리하면서, 충청권 국유림 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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