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리측 6·25 전사자 유해 공동 발굴 관련 북측 협의 예정"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외교부가 북한의 미군 유해 55구 송환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송환은 6‧12 북미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른 조치"라면서 "양측간 신뢰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진전으로 평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자 하는 당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더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정부는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유해 공동 발굴을 통해 우리측 6‧25 전사자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북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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