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치카치카 양치학교에서 체험학습 중인 어린이들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어릴 적 배운 이닦기는 치아관리에 있어서 중요하다.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는 6~13세 치아형성기의 구강관리는 평생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이며, 학령기에 새로 올라오는 영구치들은 충치균에 약하기 때문에 치아관리에 더 유의해야한다.

양치질을 잘하는데도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의 건강이 악화되는 이유 또한 우리가 평소 하는 양치질에 잘못된 습관으로부터 생기는 요소이다.

이에 올바른 칫솔질과 양치방법을 교육하는 양치학교 ‘치카치카’에서는 아이들이 양치질을 재밌게 놀이처럼 배울 수 있어 어린이 및 어린이집, 유치원 체험학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치교육의 획일성과 한계성을 극복하고 재미있는 양치교육을 통해 양치질 습관화를 목표로 한 교육프로그램 STORY ZONE, MOVIE ZONE, OLYIMPIC ZONE, DENTAL CLINIC ZONE, EAT ZONE, TRAINING ZONE 등 총 6개의 체험존을 통해 양치질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보면 STORY ZONE은 양치질의 어원, 치약과 칫솔의 역사, 동물들의 양치를 소개하고, MOVIE ZONE은 영화관에서 양치 애니메이션 관람(EBS애니메이션 저작권 구입), OLYIMPIC ZONE은 움직이는 대형 치아를 양치시켜 입속세균과 싸워 이겨야하는 신나는 경기를 한다.

DENTAL CLINIC ZONE은 실내를 동물캐릭터로 꾸며 무섭지 않고 소형카메라로 친구의 입 속을 진찰해 볼 수 있는 어린이치과 체험이고,EAT ZONE은 간식을 먹으며 잘 먹는 것도 치아 건강에 중요함을 강조하고,TRAINING ZONE은 간식 먹은 후 3D동영상으로 ‘치치’에게 양치질을 배워보고 마지막으로 양치분석실은 OHGS-edu 체험(5세 이상)을 통해 개인별 양치분석과 분석표를 제공하는데, 아이가 집에 가서 양치할 때 분석표를 참고해 지도할 수 있다.

각 존에 미션을 수행하면 수료증에 도장을 찍어주고 모든 미션 완료시 졸업장과 졸업선물이 증정되며, 가정에서도 올바르고 꾸준한 양치질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양치왕 기록표를 제공해 양치질을 습관화하도록 한다.

치카치카 관계자는 “올바른 양치질 습관은 구강건강에 매우 중요해서 어린 시절부터 잘 가꿔 놓아야 하는데 양치질 습관 만들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좀 더 아이들에게 양치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나아가 스스로 양치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일반적인 양치 교육이 아닌 재밌고 신나는 특화된 양치교육 콘텐츠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체험이나 어린이집, 유치원체험학습이 가능한 ‘치카치카’(의정부 장암동)에 대한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대표번호 혹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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