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79대포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주점창업은 접근성이 뛰어난 창업 아이템으로 꼽힌다. 운영이 간편하고 별다른 기술력을 필요로 하지 않아 은퇴창업, 주부창업, 청년창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는 소자본술집창업이 새롭게 이슈를 모으고 있다.

주점창업 프랜차이즈 '79대포'는 창업 성공 포인트에 대한 3요소를 강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운영 효율성 향상, 인건비 최소화, 간편한 조리 시스템이 바로 그 것이다.

술집창업을 할 때 주방 인력과 홀 인력을 별도로 둬야 한다. 주방에서 조리를 담당하는 인력과 홀서빙 및 고객 안내, 계산 등을 담당해야 하는 인력으로 구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주방과 홀을 일체형 오픈식 구조로 설계하면 효율적인 동선을 갖추게 된다. 이는 곧 운영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특히 점주 혼자 주방 조리와 카운터 계산, 손님 응대까지 맡을 수 있어 인건비 절감 효과도 나타낸다. 프랜차이즈 본사 차원의 원팩 조리 시스템까지 갖추면 주방 인력을 점주 혼자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실제로 79대포는 주방과 카운터의 일체형 구조 설계, 원팩 조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점주 혼자 모든 운영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초보자라도 3일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원팩 조리 시스템에 의해 전 메뉴를 혼자 조리할 수 있다.

올해 최저임금 7530원 작년 대비 16%상승, 내년 2019년도는 최저임금 8350원 확정 매년 인건비 상승은 점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 인건비 절약이 수익성 향상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79대포는 동네 상권에서 번화가 매출을 실현시키는 창업 가이드로 예비 창업주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번화가 상권의 경우 임대료 및 권리금 비용 부담이 커 자칫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79대포는 1차 회식후 2차 술집으로 이동하는 수요층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동네 상권 주점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계절별 다양한 메뉴와 주류를 판매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포인트다.

또한 전 메뉴를 1만원 이하 가격으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술잔을 기울일 수 있는 친근한 주점으로 이미지를 굳혔다. 79대포의 시그니처 메뉴인 빠삭파전은 토핑 종류가 다양해 저렴한 비용으로 갖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79대포 관계자는 "79대포 가맹점 가운데 70% 이상이 동네 상권에서도 높은 매출을 실현하고 있다"며 "특히 19평 크기의 소형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월 4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실현해 예비 창업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79대포는 8월에 제주일도2동점, 군산미장점, 서산대산점, 청주지웰시티점, 옥천장야점 등의 가맹점 오픈을 단행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