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13일자로 발령

▲ 신임 박성호 경남도행정부지사. 사진=경남도
[일간투데이 김점태 기자]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이 경남도행정부지사로 부임했다.

13일자로 단행된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 부임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지난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신임 박성호 부지사는 그동안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지방분권과장,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장, 지역발전위원회 연계협력국장, 울산광역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친 지방행정, 지방분권 전문가다.

자타가 공인하는 지방행정과 지방분권 전문가로 알려진 박성호 부지사는 향후 새로운 경남의 혁신행정을 이끌어 갈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으로 근무시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위해 정부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박성호 부지사는 특히 지방행정정책관 시절에는 지방행정혁신 추진단을 출범 시키는 등 지방행정혁신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큰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박성호 부지사는 13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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