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최근 평창지역 관광산업에 연일 훈풍이 불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올림픽 기간 중 650만명의 관광객이 평창을 찾은 것으로 집계된다. 상당한 수치다.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 된 것 뿐만 아니라 관광도시로서의 인지도 상승 효과도 대단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실제 올림픽 개최 후 강원도의 인지도는 14.2%로 2013년에 집계한 것에 비해 5.1%포인트 상승돼 눈길을 끈다.

올림픽 개최 이전에도 평창은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대관령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관광도시로 매력이 높았다.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비롯해 승마와 래프팅 같은 레저 시설도 탁월하다. 사계절 내내 관광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 가족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순수 양떼목장, 알펜시아 리조트 등의 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강원도가 산악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것도 평창 지역의 호재다. 산악관광인구가 2021년에 6천6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인구를 평창으로 유입하기 위해 다양한 산악 관광산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평창을 스위스 융프라우와 같은 세계적인 산악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진부역과 삼양목장, 정선과 대관령을 연결하는 산악관광열차 조성사업과 올림픽 아리바우길, 백두대간길과 선자령 고갯길, 오대산 국립공원이 연결되는 순환형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교통망이 탁월해져 관광도시 평창의 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평창에 특급 호텔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가 그랜드오픈을 알려 일대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까지 일반 객실 644실, 별장형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이 조성되는 이 호텔은 대지면적 3만6296㎡, 연면적 5만1649㎡을 갖춘 대규모 호텔이다. 각종 기업체 행사와 휴양을 즐기는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의료 관광객 수요를 흡수 할 수 있는 줄기세포 기반의 안티에이징힐링센터를 개원한다는 것이다. 인근에 위치한 타 호텔들과 차별화된다. 대관령이 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치료를 하면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센터’ 개념의 의료센터다.

2020년 17조원 규모가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의료 관광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로 국내외 의료 관광객의 많은 유입이 전망된다. 비슷한 사례로 태국의 경우 자연환경이 좋은 소규모 리조트와 메디컬 센터를 결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의료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자리한 곳에 위치한 의료 센터들이 좋은 평을 받고 있어 평창에 위치한 이 의료센터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줄기세포 기반의 안티에이징힐링 센터개원 소식에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인근 국가들의 관심이 높다. 현지 국가의 유치 업체들이 앞다투어 문의 중이다. 여기에 경강선 KTX와 양양 국제공항 노선을 통해 의료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도 마련돼 귀추가 주목된다.

호텔의 시설은 기업 고객들의 관심도 이끌고 있다. 기업 연수, 워크숍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체 행사 개최가 가능한 비즈니스 시설이 마련돼 기업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힐링스파, 수영장 등 휴양시설도 훌륭해 기업행사를 치르면서 휴양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미디어 기기 구비가 완벽한 가변형컨벤션 센터, 초대형 규모의 로비, 대관령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행사 개최가 가능한 야외 행사장과 대형 드롭존 등 기업 행사에 최적화된 시설이라는 평을 받는다.

소규모 기업 행사나 학생유치하기에도 제격이다. 직업체험관과 글램핑장 등이 들어서 행사 대행사와 관계 기관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호텔 운영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접근성이다. 이 호텔은 교통이 탁월해 접근성이 좋다. 경강선 KTX를 중심으로 교통 편의가 매우 좋다. 진부역에서 10분거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서울에서 70분, 강릉에서 10분이면 도착가능해 수도권 근거리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홍천, 양양간 고속도로도 개통돼 호텔로 이동이 더욱 쉬워졌다.

관광공사와 강원도의 활발한 홍보 활동도 호텔에게는 호재다.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이후,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적극적인 홍보가 진행 중으로 호텔의 인지도 상승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한편,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투자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선택에 따라 2년 또는 10년간 수익을 보장하는 것을 비롯해 15일 무료 사용권, 투자자를 위한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 인근의 골프장 및 다양한 레포츠 시설의 할인권 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들을 제공한다”며“안정적인 투자 재산의 관리와 수익 창출을 기대하는 관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45-1번지에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자세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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