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9일간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일대에서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 개최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이번 KVRF는 전시회,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VR게임대전, 글로벌 비즈니스 크리에이션, 네트워킹데이, 그랜드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다음달 5일 KVRF-DMC 페스티벌 공동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KVRF 전시회'는 출품된 기술 및 콘텐츠 성격에 따라 ▲글로벌존 ▲VR게임대전존 ▲융합존 ▲혁신존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구분돼 참관객에게 다양한 VR·AR 기술과 체험을 선보인다.
VR게임대전은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 VR e스포츠 대회'와 통합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엔투스튜디오·바른손의 리듬액션 게임 '인투 더 리듬VR',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FPS 게임 '모탈 블리츠 아레나', 픽스게임즈·디케릭의 헬스 기능성 게임 'TOT', 픽셀핌스의 대전액션 게임 '라이즈 오브 더 폴른' 등 총 4개의 게임이다.
VR·AR 콘텐츠 개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그랜드챌린지와 VR·AR 산업계 인사들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킹대회도 준비돼 있다.
행사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KVRF는 게임,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교육, 첨단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된 최신 VR·AR 기술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VR·AR 최신 정보뿐만 아니라 VR·AR이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주관한다.
홍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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