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a, 다음달 4일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 데이' 개최
IDC, "사물인터넷시장 연평균 16.9%씩 성장, 2021년 1.7조 달러 이를 것"

▲ 자료=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급속한 세계화와 디지털화, 스마트팩토리의 진전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산업 종사자들이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을 사용함으로써 사업 운영의 효율과 수익극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IoT 시장의 전세계 지출은 오는 2021까지 연평균 16.9%씩 성장해 1조7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산업용 통신·네트워킹 업체인 Moxa가 여의시스템과 함께 다음달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8층 엘하우스에서 'Moxa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 데이'를 개최해 최근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산업용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IoT 시장 동향과 비즈니스 잠재력 전망 ▲인더스트리 4.0과 IIoT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에지 디바이스에서 쉽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 ▲데이터 전송 프로세스에서 신뢰성과 보안을 확보하는 방법 ▲IT와 OT(Operational Tech·생산현장에서 물리적 장치들을 제어하기 위한 운영기술) 사이에 스마트 브릿지를 수립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휴식 시간에는 관련 기술 시연도 진행된다.

스탠리 루 Moxa 한국영업 총괄 매니저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산업을 주도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에 대해 커넥티비티(연결성)를 구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Moxa의 솔루션으로 IIoT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IIoT 시장의 전반적인 동향 및 잠재력에 대해서도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세미나는 엔지니어, 연구원 등 관련 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세미나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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