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및 의료진 등 18명 고려인 동포 1세대에 봉사
자총은 2001년부터 전국적 대학생 네트워크를 가진 자총 글로벌리더연합 회원 중에서도 국내 봉사활동 경험을 갖춘 우수한 대학생을 선발해 해외봉사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
박종환 자총 총재는 "오늘 이 자리에 계신 KFF글로벌리더연합 회원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간 홍보대사로서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강제이주의 고난을 극복한 고려인 동포 1세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자총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곳곳에 지속적으로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해외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인류공영과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웅필 봉사단장은 "KFF글로벌리더연합 해외봉사단의 열정과 용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장으로서 일정 끝까지 안전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총은 UN에서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NGO 단체로서 2001년부터 '글로벌리더연합 대학생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서 매년 1~2차례의 해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인류공영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국리민복'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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