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위한 일자리 TF 회의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22일 청사내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TF 회의를 개최했다.

북부산림청은 올해 국유림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 주체를 7개소 발굴·육성을 목표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중점 업무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현재 대부·양여 등 국유림을 활용해 단순 채취·판매하는 지역주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중점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북부청은 이를 위해 내부직원 및 전문가 3인을 외부위원으로 초빙해 TF팀을 구성하고 운영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중요후보군을 선발해 설명회, 교육, 우수사례 견학, 홍보 등 맞춤형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범권청장은 "잘 가꾸어진 국유림을 활용해 산림분야 산림일자리의 다변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모델이 사회적경제기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영리기업이 주주나 소유자를 위해 이윤을 추구하는 것과는 다르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공익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추구하는 다양한 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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