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수돗물 신뢰 향상 위해 적극 노력할 것"

▲ 수돗물 축제 포스터.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2018 수돗물 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공식 구호는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먹습니다'로, 수돗물 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력발전의 원리를 담은 '모형수차 만들기' 등 총 3개의 물 과학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물 상식 퀴즈' 등 시민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공식행사로는 대형 수도꼭지 조형물 앞에서 참가기관 대표와 어린이, 시민 등이 함께 직접 수돗물을 마시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수돗물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의 우수한 물맛과 풍부한 장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50년 물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