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 상당의 전자가전제품 풀옵션 및 조식제공 서비스 제공해 입주 비용 부담적어

 

사진=스마트시티 오산 금호어울림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금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아파트 매매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가 다양한 혜택으로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로 재편되면서 매매에 앞서 가격과 입지 조건을 매우 깐깐하게 살펴보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신규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무상 혜택이 점점 다양해 지고 있는 추세다.

과거 유상으로 제공됐던 조식 제공과 발렛 파킹 서비스, 자동차 셰어링 등 주거 관련 서비스는 물론, 가전 가구 옵션, 발코니 확장 등의 혜택이 제공되기도 한다. 이런 혜택이 제공되는 아파트는 입주 초기의 자금 부담을 덜어줘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에 경제적 여유가 없는 젊은 수요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는 착한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며 “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 입주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혜택들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 오산시 양산동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입주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화제다.

이 아파트는 소비자가 기준 기준 2천만원 상당의 고품격 가전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디오스 김치냉장고, 트롬 드럼 세탁기, 트롬 빨래 건조기, 트롬 스타일러, 휘센 시스템 에어컨, 트롬 광파오븐, 하이라이트, 매직 비데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의 55인치 TV,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는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풀옵션 오피스텔 급의 사양을 갖춰 입주와 동시에 바로 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돋보인다. 입주 초기의 비용 부담도 적어 젊은 수요자들이나 신혼부부에게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 특화된 수납시설과 발코니 확장, 전 세대 계절창고도 무상 제공된다.

전 세대 4베이, 4룸의 혁신적인 중소형 평면을 도입해 공간 효율을 끌어낸 것도 장점이다. 실용성이 높다는 평이다. 주방 팬트리, 가변형 벽체도 도입해 중소형 아파트지만 중대형 아파트 못지않는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입주자들의 품격높은 생활 영위를 위해 스파와 골프 등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보기 드문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내에서 풍부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조식이 제공되는 브런치라운드 서비스도 마련돼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삶을 돕는다.

단지 주변에는 독산(해발 208m)이 위치해 독산성, 산림욕장, 세마대 등 사적을 비롯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오산세마공원, 구봉산 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있어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교통이 매우 우수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세마역, 서동탄역 등이 인접하여 수도권 어디든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며, 북오산IC, 서오산TG, 안녕IC 수도권순환고속도로(봉담, 동탄)등도 차량으로 10분내 이용 가능하다.

동탄과 오산 생활권을 공유하는 것도 단지의 매력을 높인다. 은행, 마트, 병원 영화관 등도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다. 높은 생활 만족도가 전망된다. 향후 오산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과 신도심 개발로 주거편의시설 확충도 예정됐다.

양산초, 광성초, 세마중, 세마고 등이 가까운 학세권 단지로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 한신대학교, 병점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자녀 교육에 탁월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6.3주택법 개정안을 적용받아 사업의 투명성 및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현재 95% 이상 토지 확보된 상태다. 투자 위험이 적은 투자처로 일대 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가 좋다. 인근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3.3㎡당 1,100만원대를 넘긴 상황에서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성비좋은 조합원 모집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의 꿈을 이뤄주는 동시에 향후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만족시킨다.

한편, ‘스마트시티오산 금호어울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27층, 22개동, 전용 59㎡~84㎡ 총 1천550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개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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