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국제도서관.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 청라국제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상반기 대출 베스트 목록 배포, 체험행사, 작가와의 만남, 원화전시회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라국제도서관에서 2018년 상반기 가장 많이 대출된 '베스트 목록'배포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통해 이용자에게 자료선택 및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독서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9월 15일 10시 세미나실에서는 7세~초등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창의 입체 미술활동인 '책과 함께하는 냅킨아트'를 진행한다. 빛그림 독후활동을 통하여 냅킨으로 독서대를 만들어 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단, 재료비는 참가자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

9월 29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는 초등 1~3학년 20명 대상 '노래하는 은빛 거인'의 저자인'신원미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작가의 책 이야기 및 참가자들이 직접 은빛 거인 마스크를 만들어 보는 미술활동 등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책과 함께하는 냅킨아트'와'신원미 작가와의 만남'은 각각 28일,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방문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한다.

이밖에 도서관 1층에서 '알사탕' 백희나 작가 원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매월 2·4주 토요일 10시 지하 1층 유아방에서 만 6~8세 대상, 관내 외고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 '그림동화 영어 스토리텔링 책놀이'가 진행된다.

청라국제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도서관 이용 및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고 책읽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 및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서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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