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육운의 날’ 기념 유공자 294명 포상
육운의 날은 육상운송업계 최대의 행사로 육운산업의 이미지 향상과 참여단체간 협력강화 등을 목적으로 1987년부터 매년 11월 14일에 개최됐다. 이 날은 1903년 대한제국 시절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에서 윤태한 창신운수 대표(은탑산업훈장), 정일 고양현대자동차공업 대표(동탑산업훈장), 엄승섭 호서택시 대표 및 허봉 진평 대표(산업포장) 등 14명의 육운업계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280명에게 국토해양부장관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이 끝나면 오후 1시부터는 '육상교통으로 여는 녹색미래'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며 정부, 업계 및 학계 등 전문가가 모여 육운산업의 미래환경 대응과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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