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대표에 박수영 전 경기도 부지사 선임

▲ 사진=한반도선진화재단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한반도선진화재단은 9월 6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12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제1부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신임대표로 선임된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박 신임대표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제투자실장 등 경기도청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고 현재 아주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행시 29회).

이어서 재단 설립자인 위공 박세일 선생의 부조상을 공개한다.

제2부에서는 정책위원회 의장에 선임된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위기의 대한민국, 혁신과 기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박수영 신임대표가 발제를 맡는다.

박 대표는 발제문에서 "젊고 유능한 개혁적 보수 또는 합리적 진보 성향의 학자와 지식인을 발굴하고 역량을 극대화해서 세대교체를 통한 정치개혁 나아가 정치혁명을 이룰 수 있는 '마크롱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한선재단에 국가관과 정치·경제·사회적 지식 및 스피치와 토론역량 등을 교육하는 가칭 '위공학숙'을 설립해 청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어주는 일에 힘써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세미나의 토론자는 임기철 기술혁신연구회장, 최경규 동국대 교수, 전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그리고 청년 정원석 내오 운영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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