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위권 거래소, 지난달 트래빗 상장 이후 트레0이드 상장하며 아시아 시장 적극 공략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PayX Foundation(이하 PAX)'은 "오는 14일 세계 상위의 거래량을 보유한 도비 트레이드(DOBI Trade)에 (암호화폐·토큰)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PAX 측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주)트래빗에 처음 상장된 이후 PayX Foundation은 공격적인 기세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주요 거래소에 PAX 상장으로 자사 토큰의 거래량을 늘리고, 향후 실제 화폐와 같이 거래 수단 역할을 하는 데 목표로 해외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PAX이 세계 상위의 거래량을 보유한 도비 트레이드에 (토큰을)상장하면 아시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가맹점 수를 늘리고 제휴를 맺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PAX 토큰을 이용한 거래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PAX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전문 개발 기업으로 핀테크(Fintech) 금융 플랫폼 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암호화폐 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기업 목표가 있다.

PAX는 암호 화폐를 실질적인 거래 수단으로서 가치를 제공, 암호화폐 결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PAX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즉,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PAX가 지원하는 모든 암호화폐 결제와 정산을 할 수 있는 신개념 PAX 페이먼트(Paymen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도비 트레이드는 코인 마켓 캡(Coin Market Cap)기준 상위 30위의 거래 플랫폼으로 하루 평균 도비 트레이드에 3천 여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는 거래소다. 하루 거래량은 2억 달러를 넘는다(2018년 8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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