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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 걱정 끝…유통업계, '간편식 상차림' 선봬이마트, 제수음식 매출 '껑충'…품질·품목 상승 선호도↑
전·갈비찜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세트 출시
  • 임현지 기자
  • 승인 2018.09.18 15:0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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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명절 음식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유통업계가 '간편식 상차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이마트 HMR브랜드 피코크의 상차림 이미지. 사진=이마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간단하게 명절 음식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유통업계가 '간편식 상차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명절에 차례를 아예 지내지 않고 전이나 산적 등만 준비하거나, 가족끼리 모이는 휴식에 더 큰 의미를 두는 등 명절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전과 송편 등 당사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피코크' 제수음식을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3천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일주일간 피코크의 제수음식 매출은 지난 2014년 4억5천만원에서 지난해 12억4천만원으로 약 3배 성장했다. 올해 추석 피코크 제수음식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61% 늘어난 20억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는 간편 제수음식을 출시하는 브랜드와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맛과 품질까지 인정받은 것은 물론, 음식 준비와 처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더욱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슈퍼와 롯데푸드, 롯데백화점 등 롯데 계열사도 명절 상차림의 수고를 덜 수 있는 제수 음식 판매에 나섰다.

롯데슈퍼는 차례상과 손님맞이 음식에 꼭 맞는 제수음식 50여 가지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수음식 사전예약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전예약은 오는 21일까지 받으며 추석 하루 전날인 23일까지 전국 각 지역으로 직접 배송해준다. 예약은 '롯데e슈퍼'와 롯데슈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동그랑땡과 소고기 잡채, 갈비찜, 꼬치 산적, 녹두전의 총 5가지 음식을 차례상과 성묘에서 각각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2팩씩 소포장 구성한 '추석맞이 큰상 세트(17만원)'가 있다. 또 구성은 동일하나 꼬치 산적 대신 생선전을 추가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추석맞이 한상 세트(6만9천원)'도 마련했다.

롯데푸드는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등 전 5종과 함께 '의성마늘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까지 총 8종의 명절 간편식을 운영한다.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은 롯데푸드가 광장시장 맛집 '순희네 빈대떡'과 손잡고 만든 간편식 전이다. 시장의 인기 메뉴인 ‘녹두빈대떡’과 ‘고기지짐’ 2종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의성마늘 떡갈비와 동그랑땡, 너비아니는 명절 음식으로 애용돼 온 롯데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제품은 모두 냉동 보관 제품으로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노릇노릇 한 전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 설에 인기를 끌었던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이번 추석에도 선보인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전과 나물, 갈비, 김치류 등 16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직접 차례 음식 요리 시에 드는 재료비와 시간 등을 고려해봤을 때 약 15% 이상 저렴하다. 오는 20일 밤 12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21일에 조리돼 22일 오전7시 전까지 도착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라운드키친7 상차림세트'로 5∼6인 세트는 25만9천원, 2∼3인 세트는 16만 9천원에 판매된다. 또 완자전과 깻잎전, 표고버섯전 등 8가지 전으로 구성된 '전 세트'를 5만 9천원에, 고사리와 도라지, 시금치, 콩나물, 무나물 등으로 구성된 '나물 세트'는 4만5천원에 제공한다.

앞서 동원홈푸드의 간편식 온라인몰 '더반찬'도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차례상'의 예약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제품은 사과와 배, 곶감, 밤 등 다양한 과일을 비롯해 수제 모듬전, 갈비찜, 잡채, 소고기뭇국, 명절 나물 등 다양한 명절 음식들이 4∼5인 기준으로 구성됐다.

오승훈 피코크 개발팀장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 출시로 간편 가정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면서 명절 차례 음식도 간편식을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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