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리조트 대표이사에 최승남 前호반산업 대표
호반산업 대표이사에 토목전문가 김진원 사장

▲ 최승남 리솜리조트 대표이사(왼쪽)와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이사. 사진=호반그룹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호반그룹은 최근 인수를 확정한 리솜리조트 대표이사에 최승남 호반산업 대표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최근 마무리된 리솜리조트의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2016년 호반그룹이 법정관리 중이던 울트라건설을 인수했을 당시에도 울트라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호반산업과의 합병도 진행했다. 호반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천908억원, 영업이익 3천707억원을 기록했다.

호반산업 신임 대표이사로는 토목 전문가 김진원 씨를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36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토목분야 전문가다. 경성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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