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천 마그네사이트 자원협력, 순천만 습지․두루미 연계 생태교류
특히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 조성을 위해 북한 단천 지역 매장량 60억톤(2천600조원, 세계 2위)의 마그네사이트와 결합한 경제협력 사업과 평남 순천시와의 순천만국가정원, 습지, 두루미를 활용한 순천형 남북 생태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민·관 TF팀을 구성하고, 순천시민 평화통일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추진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시는 올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 교류 및 경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등 순천형 남북교류 및 경제협력 사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일방적인 지원 사업이 아닌, 남북 상호 변화된 환경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남북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현 가능성이 있는 교류와 경제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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