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돈가득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제주시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제주도 가을은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 그리고 오름마다 흐드러지게 핀 억새꽃이 주는 낭만은 봄, 여름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약 360개의 오름이 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야트막한 오름을 오르면 억새가 빼곡하게 난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동부는 석양이 아름다운 용눈이 오름이 유명하고, 서부는 ‘효리네 민박’에 소개된 금오름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금오름 옆 새별오름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특히 제주도만의 특별한 풍경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는 것도 가을의 낭만과 오감을 충족시켜준다. 그 중 산방산과 용머리해안길의 용머리해안은 해저에 있던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 분출된 화산재가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지형으로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제주도 가을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식도락 여행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제주도의 이색적인 풍경에 빠져 관광을 즐기다 보면 허기가 지기 마련 먹거리를 빼놓을 수가 없다.

특히 제주도 먹거리 중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흑돼지 요리를 빼놓을 수 없다. 그 중 방송인 사유리와 김경식이 진행하는 MBC에브리원의 ‘맛있을지도’에 소개됐던 제주도 서귀포 중문 흑돼지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돈가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은 돈가득은 품질 좋은 청정 제주산 흑돼지의 두툼한 오겹살과 목살을 참숯에 구워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제공하면서 제주 현지인들에게 가성비를 인정받는 흑돼지 전문점이다.

특히 이곳은 잘 구워진 두툼한 흑돼지에 복분자를 뿌려 돼지고기의 잡내를 잡고 복분자의 달달한 깊은 향을 제공하면서 현지 주민들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제주흑오겹살, 흑목살 등을 근수가 아닌 인분으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메뉴 또한 흑돼지 구이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입맛을 사로잡을 흑돼지로 만든 소시지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흑돼지 불고기 전골 또한 부드러운 소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선한 제주산 식재료로 담은 푸짐한 밑반찬이 제공되는데 사장님이 직접 담군 김치가 입맛을 돋운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 중문 맛집 '돈가득'은 점심인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넉넉한 규모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손님들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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