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더 프라자 호텔에서 선포식 가져

▲ 순천방문의 해 홍보 포스터. 사진=순천시
[일간투데이 김진수 기자] 순천시는 2019년을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여는 새로운 순천의 해로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을 순천 방문의 해로 지정해 '생태관광 거점 도시'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순천방문의 해 사업의 첫 공식 행사로 오는 16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출향인사, 한국관광협회장, 여행 작가 및 기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방문의 해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2019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여행업협회, 관광업협회 및 여행 작가·기자들에게 순천을 알리고 2019년 새로이 시행될 사업들을 소개하며 다시 찾고 싶은 순천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4개 분야에서 20여개의 사업을 추진해 1천만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여행가고 싶은 순천, 재방문하고 싶은 순천'을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순천시는 '순천방문의 해' 슬로건과 대표 이미지를 제작해 전담 T/F구성 및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2019 순천방문의 해' 실행 계획을 준비해왔다. 또한, 행정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협업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2019 순천 방문의 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9 순천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만족하고 또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완성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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