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2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일간투데이 김진수 기자] 순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2018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 평가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의왕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한 도시의 날 위원장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날 기념식과 도시대상 시상식, 도시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자연과 생태, 문화를 바탕으로 추진했던 사항과 혁신적인 도시발전, 도시재생, 포용도시 등 미래지향적인 정책방향으로 도시의 브랜드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앞으로 생태·녹지축 조성사업을 통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완성과 사람 중심의 누구나 편리한 유니버설디자인을 모든 분야에 적용하여 더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시대상 시상식은 도시의 날 위원회가 226개 지자체(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만들기 문화 정착 등을 위해 2000년도부터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18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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