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성공적인 공영개발에 최선 다할 것"
이 지사는 이어 "연현마을 환경피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던 건 합리적 대화에 나서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연현마을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면서 "신속하고 성공적인 공영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안양 연현마을에서는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 공장 재가동으로 주민과의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관련 민원은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연현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거부 사태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 지사는 지난 7월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이곳을 방문해 "사업자도 이익을 나눌 수 있어야 합리적인 해결이 가능하다. 일종의 팀을 만들어서 사업자들도 흔쾌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4자 협의체를 제안했다.
또한 최대호 안양시장도 이를 토대로 공영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건연모는 감사패에서 이같은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신속하고 성공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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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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